경산시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소속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폭력예방 교육은 여성가족부 위촉 성희롱예방전문강사인 김수동 강사를 초빙,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4개 분야에 대해 각 1시간씩 강의를 진행했으며, 각종 피해사례 중심 교육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안전보건 교육은 근무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재해의 원인 및 예방대책,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직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직장 내 폭력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