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은 지난 8일 시의원, 명예동장, 자생단체장, 통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1동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작을 알렸다.이번 현판식은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이웃을 찾고·듣고·돕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주민센터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통장 등과 협력해, 보이지 않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맟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오재곤 서부1동장은 “서부1동이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빈곤, 질병, 일자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의 복지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그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서부1동은 지난 7월 1일부터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담당을 설치하고,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해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주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는 2018년 말까지 전국 3496개 읍면동사무소의 이름을 모두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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