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의 우수성을 온누리에 떨친다.경북도는 9-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 체험마당’ 행사에 참가했다.도는 ‘경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농업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북농업의 우수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덤 행사를 열었다.정부 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전국 17개 시도의 지자체가 참여해 글로벌관, 테마관, 우리고장3.0전시관의 세 가지 주제로 285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 알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경북도는 정부3.0 체험콘텐츠로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농가에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스마트 두레공동체 앱’ 운영과 미래농업을 이끌어 줄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인 ‘농업공부방 앱’을 관람객들이 직접 다운로드 받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농업공부방 앱 서비스’는 2016년 2월 전국 최초로 시행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식량, 과수 등 8개 분야별 3천여 최신농업기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스마트 두레공동체 앱’은 2014년 전국 최초로 개발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도·농간 일자리를 연계 지원해 주고있다.도내 로컬푸드를 직거래 할 수 있는 ‘두레장터’를 함께 운영해 일자리 1000여개와 6억여원의 농산물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 정부3.0 서비스정부의 가치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덤 행사로는 제2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정부3.0 경북아리랑 공연’을 11일 벡스코 전시관 메인무대에서 열어 경북의 자존심과 도민화합을 대내외에 과시한다.경북도 체험부스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6차 산업 농산물 가공품으로 개발한 여성농업인의 안동사과즙, 청년농업인이 개발한 애플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농도경북으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알린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생명산업인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21세기 농업기술 혁신, 미래 세계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3.0 서비스 정부’의 의미와 가치를 실질적으로 적용·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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