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민화합 영‧호남 전진대회’경북-전북이 손잡은 제17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가 10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행사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이종평 경북협의회장 등 경북도 인사와 송하진 전북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신상엽 전북협의회장 등 경북·전북회원 25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영·호남 화합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국민기초 질서 확립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식후행사로는 화합한마당과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됐다.‘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경북협의회와 전북협의회가 국민화합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시대적 과업임을 인식, 국민화합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같은 해 10월 전북 무주에서 처음 열린 이후 한해씩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지역·세대·계층 간 장벽 허물기에 앞장서는 등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통합정신이며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평소에도 자발적으로 학교폭력근절, 청소년 선도활동, 법질서 캠페인, 방범활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영남이나 호남이나‘바르게 사는 마음’의 출발은 똑같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바로‘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바르게 사는 마음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10,11일 이틀간 안동과 구미 일대에서 열린다.행사에 영·호남 환경인들이 함께 모여 상생발전 협력과 화합을 다진다.이 사업은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설립한 (재)동서교류협력재단에서  동서화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지난해 5월 전남 일대에서 첫 행사를 가진 후 매년 경북과 전남을 오고가며 행사를 열고있다.행사에는 경북도와 전남도에서 기업 환경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기술자, 공무원, 민간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 상호협력과 교류방안 협의, 선진 시설견학 등 다양한 차례표로 진행된다.사업을 통해 지역대학 환경학과 출신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환경관련 기업의 제품이나 용역 구매 활성화 방안 협의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적극 찾는다.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 행사가 지방경제 활성화와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믿으며, 환경인들이 앞장서 영호남의 벽을 허물고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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