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도청 화랑실에서 2016년 경북도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 업체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1곳’을 선정했다.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우수농산물 9개소, 명품화육성사업 2개소)받아 현장심사를 했다. 대학교수·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우수농산물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소와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으로 3년간 6000만원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으로 1년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경북도는 지역 농·특산품에 대한 신뢰확보,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88곳(84품목)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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