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0일 오후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와 영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영주를 비롯해 안동,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구미지역의 구인업체와 지역의 구직자들이 한데모여 일자리를 잡(job)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박람회는 sk머티리얼즈 등 35개사가 참여해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 홍보도 실시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업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영주지역 구직자와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자리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부대행사는 취업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지도 및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됐다.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1000명이 참여해 160명을 현장면접하고, 98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고 밝혔다.또 “올해에도 우량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는 수도권으로만 일자리를 선호하지 말고 참여기업 모두가 구인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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