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자학(自學), 협동(協同), 창조(創造)를 교훈으로 64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농어촌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진형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국제교류, 오케스트라 운영 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최상의 교육 계획표와 환경을 제공,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김평진 안계중학교 교장이 한말이다.안계중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이름난 안계쌀의 고장 안계면 용기리에 있다.공립중학교로 1946년 개교했다1946년 9월 27일 안계 초급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5일 개교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1948년 8월 31일 안계공립농업학교로 변경, 1951년 8월 23일 학제 변경으로 안계중학교가 됐다. 2001년 4월 13일 농어촌 현대화 시범학교로 지정, 2002년 3월 1일 안계중학교와 안계여자중학교의 통합으로 학교 위치가 변경됐다.2003년 3월 1일 구천분교장 폐교로 본교에 통합됐다. 2006년 1월26일 학교평가 창의성 교육 최우수교 표창을 받았다.2007년 1월 26일 학교경영평가 우수교 표창을 수상했다. 교훈은 ‘자학, 협동, 창조’이며, 교목은 느티나무, 교화는 목련이다. 안계중학교가 개교한지 70년 세월이 흘렀다.개교기념일에 맞춰 안계중학교에 아름다은 선율이 울려퍼졌다.바로 개교70주년 기념 목련제이다.이날 안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도 함께 열렸다.안계중학교의 큰잔치이다. ▣개교70주년 기념 목련제 안계중학교는 지난 3, 4일 이틀에 걸쳐 걸쳐 개교70주년 기념 목련제를 가졌다.이날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 학부모 및 동창회 원로선배들이 교정을 찾았다.무엇보다 올해 개교7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목련제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 첫날 3일에는 2인달리기, 볼 옮기기, 단체줄넘기 등 각 반의 협동심을 뽐낼 수 있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교직원·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오후에는 교과축제를 열어 각 교과별 전시작품 참관 및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아나바다 장터를 운영,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목련제 이튿날에는 꿈발표 대회와 동아리 발표시간이 있었다. 목련관에서 열린 나의 꿈 발표대회에서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학생과 선생님들 앞에서 마음껏 펼쳐 보였다. 이어진 동아리 발표시간에는 재학생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앞에서 평소에 숨겨뒀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며 즐거운 어울림 한마당의 꽃을 피웠다. ▣안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목련제 기간에는 안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도 함께 열렸다. 안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10월 31일에는 안동에서 열린 경북학생음악제에 참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지난 1일에는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성교육한마당에서도 축하공연을 선보여 많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회 정기연주회는 인근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부터 지역주민 및 동창회 원로선배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안계중학교를 찾아 관람했다.학생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과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름다운 봉사활동 학생4-H회는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 어르신 20명을 초대, 정기 연주회를 관람하고 조그마한 선물도 건네고‘할매·할배’와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는 초등학생부터 노인복지회원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의 마당이 됐고 안계중학교가 지역사회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김평진 안계중학교장은 “올해는 개교7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열리는 목련제에서 안계중 학생들의 꿈과 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돼 의미 있었고 안계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도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안계 학생들의 모습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 나눠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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