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 대회’가 지난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이날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해 세계적인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1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21명(유치부2, 초등부11, 중·고등부8)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회 응모(예선)는 100명(유치부 6, 초등부 62, 중·고등부 32)이다.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10명은 지정된 주제, 초등부 고학년과 중·고등부 11명은 자유주제로, 주어진 시간동안 한국어와 부모나라의 언어로 본인들의 생각을 담아 진지하게 발표했다.언어별(9개국어)로는 중국9, 일본3, 필리핀 3, 러시아1, 베트남1, 캄보디아1, 기타 3이다.경연 심사는, 관련학과 교수와 원어민 통번역사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발표력과 발음, 자세 등을 중심으로 엄격히 심사해 대상과 최우수 2명 등 우수학생 16명을 선발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대상 1명(상금200만 원) 최우수 2명(상금 각 150만 원) 우수 4명(상금 각100만 원) 장려상 6명(상금 각 70만 원), 특별상 3명(상금 각 50만 원)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