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 맞춤한 새로운 통찰력으로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의 멘토로 급부상한 사이토 다카시는 책 ‘내가 조바심 내지 않는 이유’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인 ‘조바심에 주목한다.그는 소셜 네트워크로 실시간으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에서는 언제든지 자신을 표현하고 노출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타인의 반응이 몹시 신경 쓰이는 새로운 감정이 싹텄다고 분석한다. 또 ‘분노 센서’의 감도가 급격히 민감해졌다고 한다. 사소한 계기로 욱하거나 느닷없이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사소한 일로도 반응하고 조바심을 느끼는 현대인의 마음속에는 과연 어떤 원인이 숨어 있을까? ‘내가 조바심을 내지 않는 이유’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조바심의 정체를 밝히고 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원흉을 파헤친다. 나아가 조바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김해용 옮김, 212쪽, 1만2800원,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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