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전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의성농업협동조합과 가구 제작 업체 ‘들길’과 MOU체결식을 가졌다. MOU체결에 따라 학생들은 체험현장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게 됐고 의성교육지원청은 직업체험장 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걸맞는 진로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체결은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함으로써 목표의식을 갖고 더욱 학습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업체도 이미지를 향상시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남교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 체결로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개인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게 됐다” 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당초의 목적이 훨씬 용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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