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지난 11일 오후 평리교 동편에서 자전거동호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천 자전거 만남의 광장’ 및 ‘자전거대여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자전거 만남의 광장 및 자전거대여소는 ‘달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자전거도로 2.2km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금호강 자전거도로(신천, 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는 1197㎡ 규모에 교목(에메랄드그린 9주), 관목(장미등 5종 1,050본), 초화류(사철채송화 등 3,230본) 등을 심고 도막형 바닥 포장과 인조잔디,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소공원을 조성했다.자전거대여소는 72㎡ 규모로 조성했으며 생활자전거 50대를 구입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없이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이용대상은 대학생이상 성인으로 신분증(외국인 여권)을 지참해 일반자전거는 1000원, 2인용자전거는 2000원을 내면 5시간 이내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매주 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해 경미한 경우는 무료, 부품교체시는 부품 원가만 받고 수리해 준다.류한국 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및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금호강변을 따라 신천이나 강정보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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