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탁구장은 주거 밀집 지역인 금류아파트와 주공아파트 가장 자리인 다산농협분회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개관한지가 1년이 됐다. 약 80명 규모에 탁구대 5개와 로봇연습기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탁구대 위 천정에는 LED조명과 대형에어컨까지 설치돼 있어 운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바닥은 회원 무릎보호를 위해 특허품인 밤색바닥큐션을 깔았다.현재 등록회원은 180명이며 매일 운동하는 회원은 50-60명 정도 된다.지난 9일 탁구장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서성교 다산면 탁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탁구장을 만들어주신 곽용환 군수님과 김용현 다산면장님께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시설물관리와 회원 친목 도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탁구야 말로 남여노소가 없는 유산소운동이다. 생활체육의 기반인 탁구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불편한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서미경 상곡4리 부녀회장은 “탁구장에 올라와보니 시설환경과 회원들간 친목이 너무 좋아 정말 탁구를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며, “국가대표 태능 선수촌보다 시설이 더 좋다”고 농담하는 등 회원들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지금 다산면에는 주민등록인구 9600명, 상주인구가 1만1000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타면에서는 볼 수가 없는 생활체육기반시설인 탁구, 족구, 야구, 농구, 배구장까지 운동시설을 완벽하게 고루 갖춰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