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 준공식을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경북도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풍물 및 지신밟기, 대북공연, 전자바이올린연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사업경과보고, 표창수여, 테이프 컷팅식,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성주별고을 체육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올해까지 6년 동안 국비 1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5억 원을 들여 성주읍 대흥리 일원 11만3070㎡ 면적에 약 3천석의 관람시설과 8레인 육상트랙, 잔디구장, 소공원, 주차장등 시설을 갖추게 돼, 지역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했다.또한, 사드배치 지역 발표 이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군민들에게 진정한 화합과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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