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동면1리 소내골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내골경로당 준공식이 14일 오전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동면리 2028-18번지에 신축된 소내골경로당은 부지 395㎡에 연면적 72.12㎡의 경량철골구조로 방2개, 주방1개, 현관1개, 화장실 2개, 보일러실 1개 등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억500만 원(보조 9000만 원, 자부담 1500만 원)을 들여 2016년 7월에 공사(시공사:㈜영진종합건설)를 시작, 10월말에 완공했다.경로당 준공식은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내빈 모두 소내골 경로당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한편, 박노욱 군수는 “그동안 인근경로당이 멀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쾌적한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을 위한 장소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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