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생강가격 폭락에 따라 저장시설을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저장 방법을 전파하고 활용을 당부했다.관내 생강 농가의 저장 형태는 간이 버섯재배사를 활용하거나 저온저장 시설에 가온기능을 추가해 저장하고 있다. 저장이 가능한 생강의 조건은 서리나 저온 피해를 받지 않고 뿌리썩음병 발생이 없으며, 조직이 치밀하게 자란 생강을 수확 후 저장하는 것이 좋다.생강 저장을 위한 기본 조건은 저장온도 12-14℃, 상대습도 95±2%로 관리해야 한다. 바닥은 부직포를 깔고 항상 젖어 있도록 물을 뿌려두고 저온창고 면적대비 저장량이 많지 않을 때는 비닐로 덮어두면 생강이 마르면서 부패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저장 중 수시로 저장 상태를 확인하고 물러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출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는 생강 저장상태 및 저장시설의 환경 관리조건이 충족되고 있는지 우선 점검이 필요하다”며, “생강 농가의 출하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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