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1일 열악한 농촌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 이택용 칠곡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주민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지천면 보건지소는 지난 1986년 221㎡ 규모로 보건지소를 건립해 30년 동안 지역주민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껴왔다.이에 건축비 7억 원(국비 4억2000, 도비 2000, 군비 2억6000)을 확보해 지천면 신동로 8길 12에 연면적 369.96㎡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 11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보건지소 개소로 일반진료는 물론 한방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 건강정보 제공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천면 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