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진 대비 도민 행동 요령 안내서’를 제작했다.제작된 안내서는 총 55쪽 분량에 60여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오는 15일 도내 기관단체, 시·군, 교육청 등에 배포된다.도는 안내서에 수록된 지진 대비 행동 요령 자료 등을 시·군 및 도내 117세대에 제공한다.안내서에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지진은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지, 또한 우리나라 진앙지 분포도를 앞면에 소개했다. 지진 발생 전 준비 사항으로 지진 대비 가족회의, 우리 마을 방재 활동 참여, 가구의 쓰러짐 방지 등을 알렸다. 지진 발생 시 건물 안에 있는 경우, 건물 밖에 있는 경우, 교통수단 내에 있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대처 요령을 설명했다.지진의 흔들림이 안정된 후 대응 요령으로 피난 시 행동 요령, 귀가 곤란자의 경우, 초기 화재 진화 방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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