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문(의성)·김희수(포항)·박영서(문경) 경북도의원이 올해 ‘최고 도의원’으로 뽑혔다.도의회 출입기자단은 14일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 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뽑았다. ‘최고 도의원’은 올 한해 동안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에서 공헌도가 높다고 판단한 우수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득표순으로 결정됐다.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희수 의원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했으며, 각급 학교의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청에 전면 교체를 요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영서 의원은 ‘경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전반기에만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초선인 박 의원은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 지원농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방안을 연구하고 우수정책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15일 오전 도의회 토론회실에서 김응규 의장 등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한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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