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서 영덕 강구항을 거쳐 울진 후포항에 이르는 동해안 자전거길 80km에 대해 경북도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영덕·울진군 자전거 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동절기 대비 점검에 나섰다.점검은 경주-울진 간 동해안 자전거길 291km구간 중의 일부구간으로 △자전거도로 인증부스 설치상태 △주행유도선 도색 및 안내표지판 설치상태 △포장 균열발생 및 접속부 단차발생 여부 △낙석방지·방호울타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도내 자전거길은 1885㎞(국가자전거길 536㎞, 지자체자전거길 1,349㎞)로 이중 동해안 자전거길은 지자체관리구간으로 2010년 착공해 올해말 개통한다.경북도는 포항, 경주 등 도내 타 시?군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와 연계해 자전거길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도내 자전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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