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대표적 기업 세왕금속 전직원들로 구성된 세왕나눔봉사단(회장 허준)은 지난 12일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6 나눔의 파발마 운동’에 기업체의 마지막 주자로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봉사에는 세왕금속 허준 회장을 필두로 임직원 50여 명이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은 20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6000장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내복 및 간식을 전달했다.세왕나눔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기금을 모으기 위해 직원들의 회식 줄이기, 술자리 줄이기 등을 통해 모금운동을 진행했다.이날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 허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연탄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한편 2010년에 출범한 세왕나눔봉사단은 올해 7년차를 맞아 어려운 시설 방문과 대민지원 뿐만 아니라 봄과 겨울철에는 환경정화활동, 농번기에는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