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규종, 부녀회장 김옥순) 10여명은 지난 1일 부터 6일까지 해외 새마을사업 지원국인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지역 갈루갈라 마을을 방문,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사전답사 후 갈루갈라 마을을 찾아 열앍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학교 내 도서관에 비치할 책 2천여 권과 학용품을 전달했다.또한 마을의 주요재배 작물인 양파 비닐하우스 7동을 설치하고 가뭄에 대비한 농사용 우물을 개척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현지의 우기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지 주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의 비닐하우스 및 우물 설치 방법을 전수해 작업능률 및 효율성을 높였다.갈루갈라 마을주민들은 “이국 만리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설령 말은 통하지 않지만 잘살아보겠다는 마음만은 같이 했다며, 경주시새마을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주민들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줄 것을 기원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내년에는 스리랑카 국가의 지도자, 농업 관계자, 마을회장, 공무원 등을 초청, 새마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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