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15일 오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 지역사회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심리 재활 교육’을 실시했다.박정아 소장 (Art & medaitation 재활심리연구소)의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장애에 따른 불가피한 신체 및 사회 행동적 제한인식과 그에 따른 부정적인 심리상태 즉 사회적, 심리적 불안감 등의 상황을 개선함으로 재활의지를 북돋게 하는 심리재활 강의이다. 강의내용으로는 장애에 따른 정서적 변화과정 1. 충격과 부정의 단계, 2. 불안과 공포의 단계, 3. 분노와 적개심의 단계, 4. 슬픔과 우울의 단계, 5. 수용의 단계별 상황을 자세하고, 알기쉽게 설명했으며, 신체손상에 따른 트라우마 관리방법,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또한, 신체와 정신은 상호작용적 관계이므로 신체의 장애는 개인의 정서는 물론 가족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불안·열등, 욕구불만 등 불안전한 정서가 지속되면 결국 재활의욕 상실까지 이어지므로 무엇보다 긍정적 심리상태를 유지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