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 16일 이틀간 실전체험훈련이 가능한 구미민방위교육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직원, 민방위대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각종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방위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방위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으려면 원거리에 있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천안 소재)에 가야 했던 불편함을 고려해 구미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됐으며,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해 교육혜택을 받지 못했던 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교육은 첫째 날 민방위 제도,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전문가특강을 시작으로, 둘째 날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예방 등 실전체험 실습, 안보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대원의 기본 정신 함양과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방재 복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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