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오는 19일 오후 대구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성과 발표회의 일환인 리딩공연을 개최한다.15일 딤프에 따르면 이번 리딩공연에는 10편의 창작 뮤지컬이 공개된다.드라마, 판타지,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편의 작품들은 특별한 무대와 세트 없이 대본과 노래를 중심으로 작품당 약 30분간 진행된다.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의 작품은 오는 12월23일 개최예정인 최종 성과발표회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창작자 과정 교육생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10편의 신상 창작뮤지컬은 배우 과정 교육생들의 열연으로 꾸며져 그 재미를 더욱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리딩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의 관람신청은 DIMF 사무국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우수한 창작 뮤지컬은 딤프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딤프는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대구에서 최초로 시작된 전액 무료의 뮤지컬 전문 교육이다.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작가, 작곡 등의 창작자 과정과 배우과정으로 나눠 차별화된 교육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교육되고 있다.올해 제2기를 맞은 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입문반과 전문반으로 나눠 교육생들에게 보다 실직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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