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한 출향인이 더불어 사는 고향을 만들어가기 위해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외국인 전문여행사를 설립해 경영 중인 ㈜이투어리즘의 이 희(39)대표다.영덕군 영덕읍 남석리가 고향인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여행사를 설립한데 이어 현재10명의 직원과 함께 무슬림(이슬람교도), MICE 전문여행사, 기업체 VIP 전문여행사를 하면서 정보기술의 혁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지사까지 두고 있는 이 대표는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 14일 영덕읍 화천리에 위치한 경북사회복지재단 사랑마을을 방문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는 선행을 보였다.‘받는 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고 싶다’는 이희 대표는 꾸준한 기부와 함께 현재 해외 여러 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외국인들을 한국에 유치시키며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이투어리즘 이 희 대표는 “고향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임직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출향인으로써 영덕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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