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 우곡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헬시하트사업 및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016년 성과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헬시하트사업은 고령군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연·절주·운동·영양·구강보건·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며,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고령군 건강취약지역인 우곡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서 ‘주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성과대회를 통합 추진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이날 행사에서 2016년 헬시하트사업 추진현황 영상물을 상영하고, 고령군 건강지도자들이 헬시하트 건강체조를 발표했다. 또한 고령군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자문교수인 이경수 교수는 2014년부터 시작된 우곡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이 2016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면서 흡연율, 음주율이 낮아지고 점심식사후 양치질 실천율, 걷기실천율, 저염선호율이 높아지는 건강행동 변화를 이끌어냈고, 특히 주민들끼리 관심을 가지고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것을 큰 성과로 평가했다.또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8개마을이 ‘우리마을 건강 ‘짱’ 경연대회’에 참여, 체조와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우곡면 포2리 주민들은 ‘미술아 놀자! 치매야 물렀거라!’ 교육을 통해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우곡면을 대상으로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017년에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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