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선제적 재난예방과 재난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단체, 유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과 재난안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16일 인터불고엑스코(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재난안전단체, 다중이용시설관계자, 유관기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하며,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도시 대구건설’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최근 재난환경의 다변화로 대규모 복합재난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관계 기관 간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유공자 표창,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 재난안전관련 영상물 관람, 국내외 재난 관리 정책방향 및 재난대응사례, 재난관리자의 임무·역할, 1차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군 자체훈련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2015 국민안전처 재난연감(교통, 화재, 등산 등 25개 분야)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1만7091건, 인명피해는 2만1540명이며, 안전사고 발생률은 5.4%이고, 전국 17개 시도 평균은 5.8%이다.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도로교통, 화재, 등산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주요원인은 안전불감증에 따른 안전수칙 미이행과 안전부주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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