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2016년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김승수 행정부시장, 최길영 시의회 부의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앞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이번 결의대회는 수능시험 전후로 발생하는 청소년 비행 및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시민적인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선도보호와 가출 등 위기청소년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선포한다.이날 행사는 제2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 분야 유공 민간인 표창, 모범청소년 장학금전달 및 축하공연과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된다.결의대회 이후에는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한편, 대구시는 올해 5월 20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 보호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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