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회장 장금화)는 14일 청송중·고등학교 강당에서  ‘2016 청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오영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초·중·고등학교장, 전문상담(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했다. 청송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감정의 주사위’, ‘나도 할 말 있어요’, ‘한번 생각해요’란 소주제로 나눠 공개됐으며, 곧이어 참석자들의 소감 발표와 보고회에 대한 지도 및 피드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발한 집단상담 활동을 펼치며, 학교 폭력 없는 청정 청송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권오영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보고회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긍심 함양에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집단상담 활성화에 기여해 관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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