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는 건강백세장수마을 건강프로그램 발표회 및 걷기 대회를 지난 15일 무을면 상송리 마을회관에서 이선우 장수마을 건강위원장, 상송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백세! 행복한 인생! 나부터 건강생활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했다.건강프로그램 발표회는 올해 8월부터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참여자가 그동안 치매예방과 건강을 위해 배워 온 노래, 요가 등을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노년의 마음이 동심의 세계를 자아내게 해 보는 이로 해금 즐거움을 선사 했고, 이어 상송리 마을회관에서 수다사 버스 승강장까지 마을 걷기 코스(왕복 2.5Km)에서 건강 걷기 대회를 실시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등 활기찬 노익장(老益壯)을 자랑했다. 무을면 상송리는 2016년 구미시에서 가장 장수하는 ‘건강백세 장수마을’로 선정돼 마을 앞 입구 ‘건강백세장수마을’이라는 표지석 설치, 걷기코스 선정 및 올바른 걷기 표지판 설치, 주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통합 보건서비스, 노래교실, 체조교실,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취미프로그램·심뇌혈관예방 교실 운영 등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위해 선산보건소와 함께하고 있다.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노년은 즐거워야 하며,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며,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 건강은 일상생활 속 걷기부터 시작이니, 건강한 노년이 되도록 나부터 실천해 백세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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