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은 16일 구지면 노인회관 앞마당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노인회장,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지면 노인회관 주차장 및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기존 구지면 노인회관은 주차장과 게이트볼장이 협소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토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공사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424㎡로 주차장을 완공했고, 게이트볼장은 길이 20m, 폭 14m로 2016년 9월 착공하고 10월 공사를 마무리된 주차장 및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식후 행사로 구지면 징리 농악보존회(회장 현영주)회원들은 아직 끝나지않은 가을 걷이를 잠시 미룬체 어르신들의 흥을 돋궜다.최인부 구지면 노인회 회장은 “달성군과 그동안 고생하신분께 감사드린다”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데 노년의 황금기에 마음과 지갑을 활짝열고 미움과 고움을 모두안고 노년을 행복하게 살자”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국가산업단지의 주역은 구지주민이다. 주민들의 협조하에 노인회관 주차장 및 게이트볼장 준공해 기쁘다”며, “확장, 정비된 노인회관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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