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화원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 등 감염병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및 화원읍 직원, 그리고 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오후 4시부터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지역주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가을철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을 중점적으로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달성군은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자체 인력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달성군의사회 및 병원관계자와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8 표본감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해 감염병의심입국자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감염병의 70%는 손씻기로부터 예방되므로 손씻기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세탁과 샤워를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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