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3km 연장 공급해 시민들의 가계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게 했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사업주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기존 공사비보다 191% 증가된 총 24억5천7백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당초 문경여중에서 문창고등학교까지 예정됐던 구간을 황실 1, 2, 3차, 대화1차아파트 구간까지 연장했다문경시는 간담회, 주민설명회, 세대별 공급동의서, 정압기 설치장소 물색 등의 행정지원으로 도시가스배관 5780m 당초대비 203%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했다.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초기투자비가 많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투자비를 부담하고, 수요자는 시설분담금 등을 일부 부담하며, 기존 LPG연료 보다 30%, 난방의 경우 등유보일러 보다 20%이상 저렴하다.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문경시의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당초보다 추가 공급됐고, 주민들의 생활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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