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동구협의회를 소집,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 올해 구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년간 구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4대악 범죄, 사회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4개분야 22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2017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보고회는 분야별 보완·발전사항을 발굴, 구민안전종합대책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안전관련 기관·단체간 협업체제를 더욱 다지고 구민 안전을 위한 방안들을 자유로이 토의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추진체계를 확립, 36만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안전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태풍, 지진, 폭우 등 각종 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도시화, 산업화의 영향으로 재난의 규모와 피해가 대형화 되고 있다.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구별이 어려운 복합재난의 형태로 발생,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9. 12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 규모의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이러한 구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지역의 안전대책 추진과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민·관 협업체계 구축해 주민과의 약속인 안전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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