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정상급 소프라노 유소영이 ‘All about dreams’라는 주제로 이야기 음악회를 연다.부드러운 성량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유소영은 꿈과 관련한 세계 가곡들을 음악에 담아내며, 꿈의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소통한다.소프라노 유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리바토리 음악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최근 관객들과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을 전하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송종림, 기타리스트 김재학의 선율과 어우러져 슈베르트, 포레, 드뷔시, 리스트 등 세계 가곡들을 연주한다. 시를 원작으로 작곡된 한국가곡을 소개하며, 시집 ‘따듯한 적막’의 저자 이태수 시인을 특별 초대, 그의 시에 대한 고찰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인 지역예술 연구과제 ‘아름다운 화요일’은 대구의 우수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며,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했다.이러한 시도는 지역예술인들이 많은 기회를 얻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석 1만 원이고,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 디지티켓(422-1255)으로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250-1400, www.dgconcerthouse.org으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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