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423만 명이 찾아 ‘해양문화도시’로의 명성을 확고히 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또 다른 볼거리가 탄생했다.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용하던 바다시청 건물의 증축을 완료했다.이번에 증축된 바다시청은 건물 외장재로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사용, 공기를 단축하고,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강렬한 시각적 조화를 통해 바다시청이라기 보다는 조형물에 가까운 미적인 감각까지 더했다.바다시청 2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연의 업무 및 감시탑으로 활용되며,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다방송국’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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