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관광지 주변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의 특색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가게를 발굴해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대표 가게 10곳을 ‘스타가게’로 최종 선정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2개소에 대해 관광, 외식, 디자인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현장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스타가게’를 선정했다.‘스타가게’로 선정된 10개소는 중구의 미림식당과 로라방앗간, 청신한약방, 동구의 블루문레스토랑, 백림정, 북구의 부용, 수성구의 해인방, 르배, 달서구의 본동복어, 달성군의 정강희두부마을 등이다. 대구시는 스타가게로 선정된 10곳에 대해 스타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내·외부 환경개선, 인테리어, 점포지도 등을 위한 사업비를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한편 관광상품화, 프랜차이즈화,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특히 홍보책자와 안내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외국어판(영·중)도 지원하며 스타가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를 이뤄갈 계획이다.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스타가게는 우리지역의 모든 가게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에 대한 친절과 청결은 물론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게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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