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등 상수도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1일부터 겨울철 동파 방지 점검반을 편성·운영,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활동 강화 및 동파예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수도관 파열 시 신속히 대응반을 편성·운영해 수도계량기를 바로 교체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 하고자 한다.그리고 동파우려 및 내구연한(8년)이 경과된 노후계량기 316개를 사업비 2300만 원을 투입, 전부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하고, 매년 발생되는 내구연한(8년)경과 계량기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동파방지 계량기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군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예방 행동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함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 옷이나 신문을 이용한 사전 보온 조치, 수도관이 얼었을 때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해동하기가 있으며 동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연락을 하면 즉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가정의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되면 많은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되니 수도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보온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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