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보름 동안 실시한 2015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결과는 표본으로 선정된 1000가구(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로 총 5개 부문(소득·소비, 노동, 보건, 주거· 교통, 사회 통합)과 43개 항목(도 공통 35, 시 특성 8)에 대한 영주시민의 생활의식 현황 및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주시 비문해 인구비율은 4.8%로 14년 비해 610명(0.6%p) 감소했으며, 가구 소득 만족도 부분에서 ‘만족한다’는 21.1%로 2년 전 대비 7.9%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만족도는 13년에 비해 0.8%p 증가한 51.2%로 거주지 만족도가 상승했다. 이 외에도 영주시 특성항목을 살펴보면, 영주시 명소에 ‘부석사’가 68.3%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문화관광 서비스에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사항으로 ‘시설 낙후’가 30.4%를 차지했다. 영주시의 지역발전 방향에는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응답률이 39.3%, 도시 여건 조성 분야는 ‘문화·여가 시설 확충’을 35.0% 응답했으며, 현재 노인들의 고충으로 ‘경제적 문제’가 40.8%로 1순위를 차지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함과 동시에 지역발전방향을 제시해, 보다 살기 좋은 힐링도시 영주시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발표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 및 결과표는 영주시 누리집(http://www.yeongju.go.kr)에 게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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