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2일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사진작품을 확보, 봉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사진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 전국사진작가협회 봉화지부와 함께 ‘제5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 82점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시상했다.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춘양목 분야와 축제, 자연경관 등 봉화군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557점의 작품들이 접수돼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특별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가작 5점, 입선 68점이 선정됐다.금상은 청암정의 한여름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편안하게 담은 우은주씨(문경)의 ‘청암정’이 수상했으며, ‘현불사 가을’을 출품한 이응민씨(대구)가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공모한 춘양목 부문에 출품,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봉화군은 금 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진작품을 확보, 아름다운 봉화의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입상작은 22일부터 27일까지 봉화군청 1층 전시실(솔향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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