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널리 산재돼 있는 역사적 가치가 담긴 소중한 지역의 역사적 기록물을 모아 향토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영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 마련을 위해 영주시 역사관련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시는 고유의 역사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해 역사기록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를 위해 영주시는 지난 22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관·전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2017년부터 수집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수집대상은 영주시 관련 역사 기록물로 사진, 동영상, 필름, 테이프, 일기장, 편지, 메모수첩, 책자, 문서류, 포스터, 벽보, 리플릿, 엽서, 악보, 월급봉투, 수첩, 신분증, 출입증, 배지, 명함, 공무원증, 학생증, 훈장, 포장, 상장, 상패, 기념패, 트로피, 메달, 기념품, 관인, 직인 등이다수집절차는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 영주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으로 무상으로 기증하면 된다. 자료기증자에게는 영주시장이 기증서를 수여하고 전시할 경우 기증자 성명 등을 기재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매년 전시회 개최와 영주의 변천사를 한곳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역사자료관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영주 관련 역사 자료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인 보관과 관리로 영주의 역사를 시민이 수시로 관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역사기록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자치행정과 총무팀(639-62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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