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1일 587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5555억 원)보다 321억 원(5.8%) 증가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국가투자 예산확보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마무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편성했다.연구기반의 창조경제 예산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가 있는 영주 건설을 위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 26억 원, 경량합금기술센터지원 62억 원, High-Tech 베어링시험평가센터 35억 원 등에 165억 원을 반영,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책정됐다.또한 ‘희망주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예산으로 쌀농업 지원분야, 축산분야, 친환경 농업 분야, 과수농업분야, 농축산홍보지원분야에 812억 원을 책정, 농촌지역 신소득원 창출 및 해외 수출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실현을 위한 예산으로노령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 누리과정지원, 장애인생활시설 운영 등에 1319억 원을 편성,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자연과 문화가 어울어진 ‘힐링관광의 중심도시’을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 부석사관광지조성사업,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 전통문화체험단지조성 등 문화관광분야에 374억 원을 투자,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예산으로 소하천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방범용CCTV설치사업, 수해복구사업 등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52억 원을 배분, 안전영주 실현에 중점을 뒀다.부족한 주차장 확보와 주차장 관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주차장특별회계를 신설해 교통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23억 원, 주차장 시설 지원 방안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특히,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시책업무추진비를 10%절감 하는 등 경상적 경비지출은 최소화했다 또한, 국가투자예산 7722억 원(올해대비 507억 원 증가)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경량알류미늄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기반구축 사업 등 역점사업에 국회 예산안 증액을 건의,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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