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시범사업으로 안계면 용기1리에 농업인 건강증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활력 있는 농업인 모델마을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년 한해동안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열악한 농작업 환경과 과중한 농업노동에 따른 피로회복과 농부증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실을 마을회관 2층에 증축하고 17종의 건강관리기구를 설치했다.25일 마을회관에서 안계보건지소의 협조로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인 고혈압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의성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시연·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에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2017년-2018년 2년 동안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 모델마을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