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38·전략기획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실장이  영국 캐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지정하는 ‘올해 세계100대 과학자(The IBC TOP100 Scientists 2016)’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정 실장은 정밀기계공학(Precision Mechanical Engineering) 분야의 전문 연구자로 그동안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 Tube)응용기술, 금속분말·복합재료를 활용한 부품 제조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초미세 금속분말과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해 높은 기계적 물성을 갖는 정밀부품을 성형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정 실장은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SCI급(국제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 학술지, 국내외 학술지 등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도 꾸준히 받고 있다. 정 실장은 IBC의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10th edition)’,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영국국제인명협회(IBA· International Biographical Association)의 종신 석학회원(Life Fellow)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권오승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은 “정 실장 외에도 문지훈 연구개발부장이 2012년 IBC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천에 위치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부품소재 분야의 전문연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강소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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