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지고 서해안 10개 시군이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상주시는 동 질병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빈틈없는 질병정보 수집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16년 10월 1일-종료시까지 AI방역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대비태세로 AI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질병 발생시 조기신고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읍면동 가금농가 전담공무원과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가축질병예찰요원을 총 동원, 1일 1회 이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7개 반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과 축협, 생산자단체 간 긴밀한 공조아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가금류 가축에 대한 철저한 소독지원을 하고 있으며, 재래시장에 대한 예찰활동 또한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질병의 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반드시 1회/일 이상 소독 및 외부인·외부차량 통제 등을 실시토록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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