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6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미곡 포대벼 매입’을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현풍대리농협창고 등 8개 검사장소에서 2만9247포(40kg 기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258톤(6467포대)이 늘어난 물량으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385톤(9623포대)과 시장격리미곡 784톤(1만9624포대)을 합한 1169톤(2만9247포대)에 대해 매입을 실시하며, 일품벼, 운광벼 2개 품종에 대해 수분 13.0-15.0%로 건조한 벼만 매입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40kg 1등품 기준 4만5000원)을, 매입과 동시에 우선지급하며, 추후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특히, 달성군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곡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장려금,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 10억66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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