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한해 동안 추진한 대학생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학생 지원사업 전시·발표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발표회에서는 해외인턴 수료자 5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대학생 멘토 10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미국 시애틀 치과기공소 현장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대구보건대 정재원 학생, 태국 글로벌스파센터에 다녀온 수성대학교 문현아 학생, 말레이시아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을 다녀온 영진전문대 국제관광계열 노지성 학생이 해외인턴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발표한다.시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대학생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대학생 참여사업으로 꿈나눔 멘토링사업(멘토·멘티 588명), 대학생 해외인턴(7개교 52명),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3천 80명), 대학생 인턴 사업(155명)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며, 내년에 대구시가 추진할 예정인 다양한 대학생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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