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충북, 경기 및 전라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이와 관련, 지난달 1일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시청 유통축산과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방역상황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SMS 문자발송 및 농가별 예찰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함과 동시에, 생석회를 추가적으로 배부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읍면동 및 관련단체에서는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 농가 소독 철저 및 모임 자제 등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아울러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인근농가 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철저,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명록 작성, 축사에 출입복·장화 및 발판소독조 비치 등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1588-4060) 및 시청 유통축산과(550-6286)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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