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의령집돌금농악단(단장 최말남)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23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한 경연대회로  ‘의령집돌금농악단이’ 군부 1위인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의령집돌금농악’은 1984년 의령출신인 전문유랑예인집단 ‘남사당패’, ‘솟대쟁이패’에서 다양한 기예로 전국을 누볐던 고(故)송철수 명인의 작고로 그 맥이 끊어졌으나 손자인 송진호(27) 씨와 의령문화원의 노력으로 34년만에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됐다.한편 ‘의령집돌금농악단’은 2015년 개천예술제 전국농악경연대회 금상(진주시장상), 2015년 제5회아라가야 전국풍물경연대회 대상(경상남도지사상), 2016년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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