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이 주관한 ‘제1회 성주군복지박람회’는 이수경 경북도 도의원을 비롯, 지역의 사회단체장 및 사회복지인과 6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직접 체험을 통해 지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보건소 등 ‘전 계층의 평생생애주기별 맞춤복지’라는 슬로건에 맞게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 어린이들과 어르신의 축하공연, 지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리마켓, 사랑의 알뜰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복지박람회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점자라벨 만들기, 수화체험, 장애체험, 다국적 명암 만들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복지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으며, 지역민들도 타로점보기, DIY 수공예품, 수제 소세지 등 프리마켓 참가를 통해 수익금의 30%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월동난방비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 및 홍보는 영유아를 둔 지역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간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4명이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주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노력으로 성주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됐다”며 그 노고에 감사했다. 성주종합복지관 박성우 관장은 “지역 사회복지인들과 군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호응해 줘서 성황리에 잘 개최됐다”면서, “앞으로 더 지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지역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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